언어 지능의 심리학 : 생각을 똑똑하게 꺼내는 간단한 방법 — Tran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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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머릿속으론 완벽하게 이해했는데 막상
- 0:02입을 열면 말문이 턱 막혔던 적
- 0:04있으신가요? 내가 무슨 말을 하고
- 0:05싶은지는 내가 제일 잘 압니다.
- 0:07눈앞에 아이디어가 선명하게 그려져
- 0:08있거든요. 그런데 누군가 그래서 그게
- 0:11무슨 뜻인데라고 묻는 순간 입밖으로
- 0:13나오는 말은 그야말로 대참사입니다.
- 0:15문장은 뚝뚝 끊치고 이야기는 엉뚱한
- 0:17데서 맴니다. 정작 가장 중요한
- 0:19핵심은 5분이나 지나서야 겨우
- 0:21나오거나 아예 꺼내지도 못하고 대화가
- 0:22끝나 버리죠. 그리고 집에 가는 길에
- 0:24혼자 이블킥을 하며 방금 했던 말을
- 0:26곱씹습니다. 아, 내가 하려던 말은
- 0:27이게 아닌데. 나 방금 말한 것보다
- 0:29훨씬 똑똑한 사람인데. 주변에이
- 0:31고민을 털어놓으면 해결책은 늘
- 0:32뻔합니다. 책 좀 더 읽어라.
- 0:34어휘력을 치워라. 아는 단어가 많아야
- 0:36말도 조이 있게 한다. 하지만
- 0:37심리학이 밝혀낸 진실은 정반대입니다.
- 0:39당신이 말을 못 하는 이유는 단 한
- 0:41번도 어휘력 그었던 적이 없습니다.
- 0:43자기 생각을 막힘없이 전달하는
- 0:44사람들이 우리보다 단어를 더 많이
- 0:46아는게 아니에요. 오히려 그들은 훨씬
- 0:48더 적고 더 쉬운 단어만 골랐습니다.
- 0:50하트 1. 똑똑해 보이려다 망하는
- 0:51역설. 2006년 프린스턴 대학교의
- 0:54대니얼 오픈하이머 교수는 사람들이
- 0:55똑똑해 보이려고 가장 많이 쓰는
- 0:57전략을 직접 실험해 봤습니다. 설문
- 0:59조사를 해 보니 대다수 학생들이 더
- 1:01지적으로 보이기 위해 일부러 어려운
- 1:03단어를 골라쓴다고 고백했거든요.
- 1:04그래서 교수는 똑같은 글을 가져다가
- 1:06쉬운 단어를 길고 거창한 전문 용어로
- 1:08싹 다 바꿔 버렸습니다. 결과는
- 1:10어땠을까요? 단어가 어려워질수록 읽는
- 1:12사람들은 글쓰니를 오히려 덜 똑똑한
- 1:14사람으로 평가했습니다. 원래 글이
- 1:16명문이든 악필이든 결과는 언제나
- 1:17똑같았어요. 심지어이 논문은 괴자
- 1:19노벨상이라 불리는 이구 노벨상까지
- 1:21받았는데 웃기게도 논문 제목 자체를
- 1:23세상에서 제일 길고 어려운 단어들로만
- 1:24꽉 채운 블랙커 코미디였기
- 1:26때문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 1:27일어날까요? 심리학에서는이를 처리
- 1:29유창성 프로세싱 플루언시라고
- 1:30부릅니다. 쉽게 말해 내 말이
- 1:32이해하기 어려우면 듣는 사람의내는
- 1:34즉각 필요감을 느끼고 그 짜증을
- 1:35고스란이 말하는 사람 탓으로 돌린다는
- 1:37겁니다. 유직한 단어는 당신을 똑똑해
- 1:39보이게 만들지 않습니다. 그저 똑똑해
- 1:41보이려고 무진장 애쓰는 사람처럼
- 1:43보이게 만들 뿐이죠. 오늘 우리는
- 1:44머릿속 생각이 입밖으로 나오지까지
- 1:46외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왜
- 1:48내 생각은 입밖으로만 나오면 엉망
- 1:50진창으로 꼬이는지 그리고 억지로
- 1:52꾸미지 않고도 매 생각을 가장
- 1:53날카롭고 지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은
- 1:55무엇인지 끝까지 파헤쳐 보겠습니다.
- 1:57파트 2. 레가 말을 만드는 세
- 1:59단계와 거미줄의 함정. 말이
- 2:01어디서부터 꼬이는지 알기 위해선 먼저
- 2:03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봐야 합니다.
- 2:051989년 네덜란드의 심리언어 합자
- 2:07빌럼 레벨트는 학계의 전설이 된
- 2:09말하기 스피킹이라는 책에서 우리가
- 2:11말을 할 때 세 가지 단계를 거친다고
- 2:13설명합니다. 첫째, 개념화 장치
- 2:15컨셉라이저 단어 하나 고르기 전에
- 2:17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의 의미를
- 2:19결정하는 단계입니다. 아직 말로
- 2:21포장되지 않은 날것의 생각이죠.
- 2:23둘째, 형성 장치, 포뮬레이터.이 이
- 2:25생각에 딱 맞는 단어를 찾고 문법을
- 2:27맞추는 단계입니다. 셋째, 조장치,
- 2:29아티큘레이터, 입 근육을 움직여 실제
- 2:32소리로 내뱉는 단계입니다. 자,
- 2:34여기서 모든 판도를 뒤집는 핵심이
- 2:35나옵니다. 우리가 흔히 아, 그
- 2:37단어가 생각이 안 나네라고 할 때
- 2:39우리는 두 번째 단계인 어휘력을
- 2:40탓합니다. 하지만 10중팔구 문제는
- 2:42이미 첫 번째 단계에서 터졌습니다.
- 2:44첫 번째 단계 안에는 그것이 계획
- 2:46매크로 플래닝이라는 아주 중요한
- 2:48작업이 있거든요. 내가 전달하고 싶은
- 2:49하나의 큰 생각 덩어리를 잘 쪽에서
- 2:51어떤 순서로 말할지 줄을 세우는
- 2:53작업입니다.이 이줄 세우기를 건너뛰면
- 2:55어떻게 될까요? 두 번째 단계인 형성
- 2:57장치는 잘인 설계도 대신 정리 안 된
- 2:59생각의 쓰레기통을 넘겨 받게 됩니다.
- 3:01애초에 정리가 안 된 메시지는 세상
- 3:02그 어떤 화려한 어휘력으로도 절대
- 3:04살려낼 수 없습니다. 인재 과학자
- 3:06스티븐 킹커는 그의 책 문장의
- 3:07감각에서 왜이 과정이 그토록 힘든지
- 3:09소름 두들을만큼 명확한 뒤유를
- 3:11들었습니다. 바로 거미줄, 실 그리고
- 3:13나무입니다. 거미줄 웹은 우리
- 3:15머릿속에 생각이 실제로 존재하는
- 3:17모양입니다. 생각 하나의 또 다른
- 3:18생각 다섯 개가 주렁주렁 얽혀 동시에
- 3:20떠다니죠. 다음은 실 스트린입니다.
- 3:23이건 우리 입밖으로 나오는 말입니다.
- 3:25단어 하나하나가 일렬로 줄지어 나오는
- 3:26한 가닥의 선이죠. 마지막으로 나무
- 3:29트리입니다. 이건 복잡한 거미줄을 한
- 3:31줄의 실로 뽑아내 주는 구조물입니다.
- 3:32핵심 주제는 나무의 굵은 기둥
- 3:34근거들은 나뭇까지 디테일한 예시들은
- 3:36가지 끝에 매달린 입사귀입니다. 이게
- 3:38무슨 뜻인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 3:39우리 뇌는 모든 생각을 입체적인
- 3:41거미줄로 저장하지만 입 밖으로 나가는
- 3:43출구는 오직 일직선으로 된 실
- 3:45하나뿐입니다. 그 누구도 내 머릿속
- 3:47거미줄을 통째로 보고들을 수는
- 3:48없어요. 우리는 무조건 한 번에 한
- 3:50단어씩 정해진 순서대로만 상대방에게
- 3:52건낼 수 있습니다. 결국 말을
- 3:54잘한다는 건이 순서를 정하는
- 3:55게임입니다. 말을 조리 있게 잘하는
- 3:57사람들은 머릿속 거미줄이 남들보다 더
- 3:58풍성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생각이
- 4:00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머릿속에
- 4:02엄청난 거미줄을 가지고 있어요. 진짜
- 4:04말하는 사람들은 입을 열기 전에
- 4:06머릿속에 나무부터 세우는
- 4:07사람들입니다. 파트 3. 입만 열면
- 4:09말이 꼬이는 다섯 가지 결정적 원인.
- 4:11만약 여러분의 생각이 입밖으로 나올
- 4:13때마다 자꾸 엉힌다면 원인은 무조건
- 4:15다음 중 하나입니다. 첫째, 있어
- 4:17보이는 단어를 찾으려 S기
- 4:19때문입니다. 회의 시간 드디어 내
- 4:20발표 차례가 왔습니다. 사람들의
- 4:22시선이 일제 쏠리자 갑자기 뇌의 힘이
- 4:24들어갑니다. 평소 같으면 새 시스템을
- 4:26써야 합니다라고 할 말을 향후 새로운
- 4:28프레임워크를 내버리지 하여 다각도로
- 4:30활용해야 합니다라고 바꿔 말합니다.
- 4:31알맹이는 하나도 달라진게 없어요.
- 4:33그럴싸한 포장지가 곧 나의 지적
- 4:35수준이라고 착각해서 말을 화장시키고
- 4:36있는 겁니다. 불필요하게 어려운 단어
- 4:39하나하나는 듣는 사람의 뇌에 부과하는
- 4:40피로세와 같습니다. 상대방은 내
- 4:42아이디어를 이해하기도 전에 포장치부터
- 4:44뜯어내느라 에너지를 다 써 버리고
- 4:46당신을 답답한 사람으로 평가하죠.
- 4:48게다가 친형적인 손해가 하나 더
- 4:49있습니다. 보이는 단어일수록 뜻이
- 4:51훨씬 애매 모고하다는 겁니다.
- 4:53레버리지 하다는 12가지 뜻으로
- 4:54해석될 수 있지만 쓰다는 오직 하나의
- 4:56뜻만 가집니다. 똑똑한 인상을
- 4:58남기려고 명확함을 포기했는데 정작
- 5:00똑똑한 인상조차 남기지 못한
- 5:01셈입니다. 둘째, 무조건 시간 순으로
- 5:03처음부터 말하기 때문입니다. 팀장님이
- 5:05지나가다 아주 심플한 질문을
- 5:07던집니다. 그 프로젝트 다 끝났어?
- 5:08그러면 예스나노로 대답하는 대신 대하
- 5:10드라마를 찍기 시작합니다. 아, 그게
- 5:12월요일에 클라이언트한테 파일이
- 5:13왔는데요. 열어보니까 옛날 버전인
- 5:15거예요. 그래서 제가 다시 연락해서
- 5:1730초가 지났는데도 팀장님은 아직도
- 5:19프로젝트가 끝났는지 안 끝났는지
- 5:21모릅니다. 전형적인 것이 계획의
- 5:22실패입니다. 우린 회는 사건이 일어난
- 5:24시간 순서대로 정보를 저장하기 때문에
- 5:26시간순으로 울는게 뇌를 가장 안 쓰고
- 5:28편한 길이거든요. 하지만 상대방은
- 5:30당신의 프로젝트 역사책을 읽고 싶은게
- 5:31아닙니다. 결론을 물어본 거죠.
- 5:33구구절절한 배경 설명이 길어질수록
- 5:35사람들의 눈빛은 흐려지고 영원히
- 5:37가출하기 시작합니다. 내가 깔아놓은
- 5:38기나긴 서사 밑에 진짜 핵심을 스스로
- 5:40생매장시켜 버린 겁니다. 셋째,
- 5:42머릿속 거미줄을 한꺼번에 다 쏟아내기
- 5:44때문입니다. 아이디어 하나를 설명하다
- 5:45보니 연결된 두 번째 아이디어가
- 5:47떠오르고 거기서 또 세 번째로 생각이
- 5:49뻗어 나갑니다. 내 눈엔이 모든게 다
- 5:51중요하니까 하나도 빼먹지 않고 다
- 5:52말하고 싶어집니다. 아, 그리고
- 5:54이것도 있는데요. 어, 맞다. 이것도
- 5:55연관된 건데. 말이 끝날 때쯤이면
- 5:58여섯 가지 포인트를 동시에 건드렸지만
- 5:59제대로 전달된 건 단 하나도
- 6:01없습니다. 나무라는 기둥도 세우지
- 6:03않은 채 머릿속 거미줄을 통째로
- 6:04입밖으로 우겨나 홀려다 벌어진
- 6:06참사입니다. 2001년 넬슨 코안의
- 6:08연구를 비롯해 작업 기억 워킹
- 6:10메모리에 관한 수많은 심리학 연구들은
- 6:12인간의 외가 한 번에 붙잡고 있을 수
- 6:13있는 정보 덩어리가 고작 세 개에서
- 6:15다섯 개 사이라고 말합니다.이 한
- 6:17개치를 초과해서 말을 쏟아내면 듣는
- 6:19사람은 큰 그림을 이해하는게 아니라
- 6:21산산 조각난 파편들을 맞닥들릴
- 6:22뿐입니다. 가장 뼈 아픈 역설이 바로
- 6:24여기에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을
- 6:26그토록 가치 있게 만들어 주는 그
- 6:28깊이감이 정작 말로 나올 때는 남들이
- 6:30가장 따라가기 힘든 최악의 장애물이
- 6:32된다는 점입니다. 가장 깊고 풍성한
- 6:34아이디어일수록 입밖으로 나오는
- 6:35과정에서 가장 처참하게 훼손됩니다.
- 6:37넷째, 잠깐의 침묵을 목견고 패닉에
- 6:39빠지기 때문입니다. 한창 말을 하다가
- 6:41갑자기 가음 단어가 딱 막힙니다.
- 6:43고작 0.5초의 정적인데 내 체감
- 6:45시간은 한시간처럼 느껴져서 어떻게든
- 6:47오디오를 채우려고 발어둥칩니다. 음.
- 6:50그니까 약간 같은 수인세를 난발하거나
- 6:53내 의도와 전혀 맞지 않는 아무
- 6:55단어나 일단 던지고 급하게 말을
- 6:56이어갑니다. 하지만 여기에 거의
- 6:58아무도 모르는 놀라운 사실이 하나
- 7:00있습니다. 런던 대학교의 심리언어
- 7:01학자 프리다 골드만 아이슬러가 대화종
- 7:03낙카나하는 침묵을 연구한 결과
- 7:05사람들이 말을 멈칫하는 순간은 문맥상
- 7:07가장 새롭고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는
- 7:09단어가 나오기 직전이라는 사실을
- 7:11밝혀냈습니다. 다시 말해 말이 막히는
- 7:13그 순간은 당신의 뇌가 고장난게
- 7:15아니라 가장 치열하게 최고의 단어를
- 7:17고르고 있는 순간입니다. 심지어
- 7:19심리학자 허버트 클라크는음 어 같은
- 7:21추임세조차 상대방에게 나 지금
- 7:23신중하게 다음 말을 계획 중이야라고
- 7:25알려주는 신호듬 역할을 한다고
- 7:27분석했습니다. 진짜 참사는 그 침목을
- 7:29못 견디고 패닉에 빠질 때
- 7:30일어납니다. 정적을 빨리 깨버리려고
- 7:32조급해하는 순간 내가 가장 완벽한
- 7:34단어를 막 건져 올리려던 그 결정적인
- 7:36타이밍을 스스로 거둬차 버리게
- 7:38됩니다. 정확한 단어를 포기하고 아무
- 7:40단어나 빨리 내뱉은 대가로 그 뒤에
- 7:42세 문장을 더 써가며 구차하게
- 7:43수습해야 하는 악순환에 빠지는 거죠.
- 7:45다섯째, 아직 덜 끝난 생각을
- 7:47입밖으로 내뱉기 때문입니다.이 마지막
- 7:49이유는 조금 뼈를 때릴 수도
- 7:51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이렇게
- 7:52변명합니다. 머릿속으로론 무슨 말인지
- 7:54다 아는데 그냥 말로 설명을 못
- 7:56하겠어.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 7:5810종 팔고 그건 착각입니다. 당신이
- 8:00가지고 있는 건 알고 있다는 막연한
- 8:01느낌 즉 아이디어의 흐릿한
- 8:03실루엣뿐이지 생각 자체가 완성된
- 8:05상태가 아닙니다. 얘가 아직 다
- 8:06만들지도 못한 미완 성품을 가지고
- 8:08입더로 알아서 완제품으로 포장해
- 8:09내놓으라고 생대를 쓰고 있는 격이죠.
- 8:11약 100년 전 러시아의 전설적인
- 8:13심리학자 레프 비고치킨은 이렇게
- 8:15말했습니다. 생은 단순히 말로
- 8:17표현되는 것이 아니다. 생은 말을
- 8:18통해 비로소 완성된다. 1994년
- 8:21피치버그 대학교의 미쉘링 지교수
- 8:22연구팀은 중학생들에게 과학 교과서를
- 8:24한 준 읽을 때마다 방에 읽은 내용이
- 8:26무슨 뜻인지 자기 자신에게 소리내어
- 8:28설명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지문을
- 8:30그냥 눈으로만 두 번 읽은 학생들보다
- 8:32스스로에게 말로 설명해 본 학생들이
- 8:34내용을 훨씬 더 깊고 정확하게
- 8:36이해했습니다. 생각을 말로 옮기는
- 8:38과정은 이해도를 확인하는 작업이
- 8:39아니라 이해 그 자체를 만들어내는
- 8:41작업이었던 겁니다. 자, 그럼 가슴에
- 8:43손을 얹고 솔직히 적읍시다. 만약
- 8:45여러분이 내 생각을 말로 꺼내보는
- 8:47유일한 순간이 회의실이나 면접장 혹은
- 8:49누군가와 말다툼을 버리는 한복판처럼
- 8:51상대방이 내 대답을 빤히 기다리고
- 8:53있는 바로 그 순간뿐이라면 어떨까요?
- 8:55여러분은 수많은 관중이 지켜보는
- 8:56무대에 위해서 극도의 압박감을 견디며
- 8:58실시간으로 덜은 생각을 조립하는
- 9:00라이브 방송을 뛰고 있는 셈입니다.
- 9:02그리고 그 라이브를 망치고 나면
- 9:04애꾸준은 어휘력을 탓하죠. 하지만
- 9:05그건 단 한 번도 어휘력의 문제가
- 9:07아니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말
- 9:09주변의 문제라고 착각해 왔던 사고력의
- 9:11문제였던 겁니다. 똑똑해 보이려고
- 9:12애으면 애쓸수록 더 멍청해 보인다는
- 9:14역설. 그리고 내가 가장 깊이 고민한
- 9:16아이디어일수록 입밖으로 나올 때 가장
- 9:18처참하게 망가진다는 역설. 생각이
- 9:20깊고 진중한 사람들일수록 대화만
- 9:22끝나면 사람들은 왜 이렇게 내 말을
- 9:23못 알아들을까라며 지독한 고독감을
- 9:25느끼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9:27파트 4. 생각의 순서를 잡는 세
- 9:29가지 실전 기술. 그렇다면이 늪에서
- 9:31대체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 9:32고급 어휘를 외우고 아나운서처럼
- 9:34유창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는 건
- 9:36또다시 거프장지만 바꾸는 헛수고일
- 9:38뿐입니다. 마치 시끄러운 방을
- 9:39조용하게 만들겠다고 내가 더 큰
- 9:41소리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것과
- 9:43똑같죠. 우리의 목표는 더 많은
- 9:45단어가 아니라 더 좋은 순서입니다.이
- 9:47순서를 잡는 법은 딱 세 가지 실전
- 9:49기술로 요약됩니다. 기술 무조건 결론
- 9:51한 줄부터 던지세요. 구구절절한 배경
- 9:53스토리를 풀기 전에 상대방이 묻는
- 9:55말에 대한 한 문장짜리 답부터 먼저
- 9:57꽂아 넣으세요. 그 프로젝트 다
- 9:59끝났어? 거의 다 끝났습니다. 딱 한
- 10:01부분만 남았는데 이유가 이렇습니다.
- 10:03이렇게 기둥을 먼저 박아주고 상대방이
- 10:05더 궁금해할 때만 배경 설명을
- 10:06덧붙이는 겁니다. 나뭇가지를 치기
- 10:08전에 기둥부터 세우는 거죠. 만약 내
- 10:10생각을 도저히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 10:12없다면 지금 내 생각이 아직 덜
- 10:13끝났다는 아주 중요한 시그널입니다.
- 10:15그럴 땐 잠시만요.이 부분은 정말
- 10:17중요해서 생각을 딱 정리해서
- 10:19말씀드리고 싶네요라고 말해도 전혀
- 10:21괜찮습니다. 세상 그 누구도이 한
- 10:23마디를 했다고 해서 당신을 무능력하게
- 10:25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신주한
- 10:27사람으로 보죠. 쥐소리 말하기 전에
- 10:29숫자부터 선언하세요. 할 말이 여러
- 10:30개일 때는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 10:32손가락을 펴고 몇 개인지 숫자부터
- 10:34소리내어 말하세요. 제가 그렇게
- 10:35생각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 10:37있습니다.이 짧은 한 마디는 동시에
- 10:39두 가지 마법을 부립니다. 첫째, 내
- 10:41머릿속에 떠다니는 여섯 개의 잡다한
- 10:42생각 중 진짜 핵심인 두 개만
- 10:44곤란해도록 나 자신을 강제합니다.
- 10:46둘째, 듣는 사람의 뇌에 아,
- 10:47지금부터 방 두 개만 비워두고 들으면
- 10:49되겠구나라고 정확한 마음에 준비를
- 10:51시켜 줍니다. 그리고 말을 하다가
- 10:53문장 중간에 단어가 막혀 침묵이
- 10:54찾아오면 불안해 하지 말고 그냥 그
- 10:56침묵을 가만히 두세요. 핵심 단어가
- 10:58나오기 직전에 짧은 정적은 듣는
- 10:59사람에게 당황한 사람이 아니라 단어
- 11:01하나도 허트를 쓰지 않고 신중하게
- 11:03고르는 지적인 사람으로 읽힙니다.
- 11:053. 아무도 안 볼 때 혼자 소리내어
- 11:06설명해 보세요. 하루에 딱 한 번
- 11:08오늘 내가 이해한 무언가를
- 11:09골라보세요. 아침에 읽은 뉴스 기사도
- 11:11좋고 오늘 내린 결정이나 회사 업무
- 11:13프로세스도 좋습니다. 그걸 운전하는
- 11:14차 안에서 산책하면서 혹은 스마트폰
- 11:16음성 메모를 켜두고 허공해 대고
- 11:18누군가에게 설명하듯 소리내어 말해
- 11:20보세요. 처음 해보면 내 말이 너무
- 11:22어색하고 버벅거려서 현타가 올
- 11:23겁니다. 하지만 바로 그게
- 11:24핵심입니다. 남들 앞이라는 실전
- 11:26부대에서 완성된 말을 꺼낼 수 있도록
- 11:28아무도 없는 안전한 연습실에서 설리근
- 11:30생각들을 미리 끝맞춰 두는
- 11:31작업이니까요. 이걸 딱 몇 주만
- 11:33해보면 소름 돋는 변화를 겪게
- 11:35됩니다. 실제 회의나 대화 자리에서
- 11:37누군가 질문을 던졌을 때 단어들이
- 11:39이미 완벽하게 줄을 선체로 입 밖으로
- 11:40나오기 시작합니다. 남들이 물어보기도
- 11:42전에 내 머릿속에 이미 나무를 다
- 11:44세워 두었기 때문이죠. 아우트로
- 11:46똑똑한 척 연기하지 말고 진짜 지성을
- 11:48전달하라.이 이 연습을 반복한다고
- 11:49해서 내 생각이 약고 단순해지는게
- 11:51절대 아닙니다. 내 머릿속 거미줄은
- 11:53예전 그대로 깊고 풍성하고 역동적으로
- 11:55살아숨십니다. 그 깊은 사유는 운전히
- 11:57당신만의 무기이고 절대 포기할 필요가
- 11:59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그 깊은
- 12:01생각을 상대방이 따라올 수 있는
- 12:02순서대로 한 번에 한 가닥씩 친절하게
- 12:04건내는 법을 배웠을 뿐입니다. 그리고
- 12:06가장 놀라운 변화는 사람들이 당신을
- 12:08대하는 태도에서 나타납니다. 이제
- 12:10당신은 똑똑한 척 연기하는 것을
- 12:12멈추고 진짜 지성을 전달하기
- 12:14시작합니다. 사람들이 당신의 말에
- 12:15몸을 앞으로 기울이며 빠져듭니다.
- 12:17사람들은 당신이 했던 말을 선명하게
- 12:19기억하게 될 텐데 그건 당신이
- 12:20화려하고 어려운 단어를 써서가
- 12:22아닙니다. 생전 처음으로 당신의 깊은
- 12:24생각을 처음부터 끝까지 막힘없이
- 12:26따라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12:271674년 프랑스의 시인 니콜라
- 12:29부알로는 이런 유명한 문장을
- 12:31남겼습니다. 제대로 이해한 것은
- 12:33명확하게 말할 수 있고 그것을 표현할
- 12:35단어들은 저절로 쉽게 찾아온다.
- 12:36부활로는 생각이 먼저 완성되어야
- 12:38단어가 따라온다고 믿었습니다. 반면
- 12:40수백년 뒤 비고치키는 단어로
- 12:42내뱉어야만 비로소 생각이 완성된다고
- 12:43주장했죠. 어쩌면 두 사람 다
- 12:45맞았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생각하고
- 12:47그것을 말로 뱉어내며 그렇게 뱉어낸
- 12:49말은 다시 우리의 생각을 날카롭게
- 12:51벼려내고 날카로워진 생각은 더
- 12:52깔끔하고 정확한 단어를 찾아내니까요.
- 12:55마지막으로 조금은 다른 얘기를 해
- 12:56볼까 합니다. 여러분, 왜이 영상을
- 12:59여기까지 보셨나요? 더 잘 생각하고
- 13:01더 말을 잘하고 더 잘 살고
- 13:03싶어서잖아요. 우리는 그 마음을
- 13:05야망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그 야망
- 13:08현실에서도 잘 이루어지고 있나요?
- 13:10머릿속 계획은 거창한데 오늘도 조금만
- 13:13더 준비하고 하면서 미루고 있지
- 13:15않으세요? 오늘 봤듯 생각이 아무리
- 13:17깊어도 꺼내는 방법을 모르면 말문이
- 13:19막힙니다. 야망도 같습니다. 원하는
- 13:22마음은 큰데 현실로 옮기는 순간
- 13:24막히는 거죠. 저 역시 과거 그 간극
- 13:27때문에 괴로웠습니다. 그래서야만
- 13:30설계자를 썼습니다. 왜 잘하고 싶은
- 13:32일일수록 시작이 어려운지, 생각과
- 13:34감정을 어떻게 행동으로 연결할지, 또
- 13:36흐름이 끊겼을 때 어떻게 다시
- 13:38시작할지, 일상에서 직접 써 먹을 수
- 13:41있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여러분이
- 13:43말을 잘하고 싶은 그 마음이
- 13:44야망이라면 꾸준히 걸어가겠다는 마음이
- 13:46있다면 지금 고정 댓글에 링크에서
- 13:49야망 설계자를 읽어 보세요. 오늘
- 13:51느낀 나도 달라지고 싶다는 마음을
- 13:53실제 첫 행동으로 이어가셨으면
- 13:54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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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ge contains the full transcript of 언어 지능의 심리학 : 생각을 똑똑하게 꺼내는 간단한 방법 by Grabity, generated from the public captions YouTube serves with the video. The transcript has 2,173 words across 455 segments, with the original timestamps preserved so you can click any line to jump to that moment in the embedded 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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