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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호감가게 만드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를까? (심리학적 분석) — Transcript

by 토닥교수의 심리학 · 1,431 words · 304 segments · language ko · Watch on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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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00우리는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싶을 때
  2. 0:02무리해서 칭찬을 쏟아내고 리액션을
  3. 0:04쥐였자며 내 에너지를 씁니다. 그런데
  4. 0:07이상하게도 그렇게 애를 쓸수록
  5. 0:09사람들은 나를 만만하게 보거나 조금씩
  6. 0:12거리를 둡니다. 오늘 다룰 은근히
  7. 0:14호감도가 상승하는 사람들의 태도 여섯
  8. 0:16가지를 끝까지 보시면 세 가지를 얻어
  9. 0:19가실 수 있습니다. 첫째, 선의로
  10. 0:21걷는 칭찬이 왜 상대에게는 부담으로
  11. 0:23남는지 알게 됩니다. 둘째, 말수가
  12. 0:26많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대화의
  13. 0:28신뢰를 가져가는지 보게 됩니다.
  14. 0:30셋째, 관계가 익숙해진 뒤에 호감이
  15. 0:33무너지는 지점이 정확히 어디인지
  16. 0:35확인하게 됩니다. 호감은 무언가를
  17. 0:37화려하게 더할 때가 아니라 오히려
  18. 0:40결정적인 무언가를 뺄 때 생겨납니다.
  19. 0:43우리가 그동안 무엇을 빼지 못했는지
  20. 0:45여섯 가지 태도를 통해 지금부터
  21. 0:47하나씩 짚어 보겠습니다. 관계에서 늘
  22. 0:49손해만 본다고 느끼는 분들에게는
  23. 0:51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상대에게
  24. 0:53무언가를 계속 더해 준다는 것입니다.
  25. 0:56칭찬을 하나 더 얹고 리액션을 한 번
  26. 0:59더 크게 하고 약속 시간도 상대
  27. 1:01사정에 맞춥니다. 상식적으로는이
  28. 1:03더하기가 쌓일수록 호감도 함께 쌓여야
  29. 1:06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반대로
  30. 1:08흘러갑니다. 첫 번째 이유는 사람의
  31. 1:10감각이 반복되는 것에 금방 익숙해지기
  32. 1:12때문입니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33. 1:15적응이라고 부릅니다. 좋은 자극도
  34. 1:17되풀이 되면 특별한 일이 아니라 원래
  35. 1:20그런 것으로 자리 잡는다는 뜻입니다.
  36. 1:22처음에는 고맙게 느껴지던 배려도 세
  37. 1:25번네 번 반복되면 고마움이 아니라
  38. 1:27기본값이 됩니다. 기본값이 된 호위는
  39. 1:29더 이상 점수를 얻지 못합니다.
  40. 1:31오히려 어느 날 그 호위를 한번
  41. 1:33건너뛰는 순간 상대는 그제야 그것을
  42. 1:36인식하고 서운함을 느낍니다. S은
  43. 1:38사람이 손해를 보는 구조입니다. 두
  44. 1:40번째 이유가 더 중요합니다. 사람은
  45. 1:43받은만큼 돌려 줘야 마음이
  46. 1:44편해집니다. 그래서 한쪽이 계속
  47. 1:46쏟아붙기 시작하면 그 호위는 상대에게
  48. 1:49갚아야 할 몫으로 쌓입니다. 갚을
  49. 1:51자신이 없어지면 사람은 그 자리를
  50. 1:54쓸며 피합니다. 애쓸수록 멀어지는
  51. 1:57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매력은
  52. 1:58증명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53. 2:00마음에 부담을 남기지 않을 때
  54. 2:02스며듭니다. 그렇다면 굳이 애써
  55. 2:04분위기를 띄우지 않아도 은근히
  56. 2:06호감도가 오르는 사람들은 대체 무엇이
  57. 2:09다른 걸까요?
  58. 2:10지금부터 여섯 가지를 하나씩
  59. 2:12보겠습니다. 첫 번째 태도는 상대의
  60. 2:14작은 변화를 알아보듯되 굳이 평가하지
  61. 2:17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관심을 표현할
  62. 2:19때 습관적으로 평가를 섞습니다. 살
  63. 2:23빠졌네요. 오늘 좀 피곤해 보여요.
  64. 2:25머리 바꿨네요. 전이 나은데 말한
  65. 2:27사람은 관심의 표현이라고 생각하지만
  66. 2:29듣는 사람의 머릿속에서는 다른 계산이
  67. 2:32돌아갑니다. 심리학에는 평가 우려라는
  68. 2:34말이 있습니다. 누군가 나를 판단하고
  69. 2:36있다고 느끼는 순간 긴장이 올라가고
  70. 2:39행동이 어색해지는 현상입니다. 상대는
  71. 2:41이제 대화 자체보다 자기 모습을
  72. 2:43관리하는데 신경을 쓰게 됩니다.
  73. 2:45사람들은 자신을 세심하게 봐주는
  74. 2:47사람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다만 그
  75. 2:50시선이 채점표로 느껴지는 순간 마음을
  76. 2:53닿습니다. 관심과 평가는 종이 한 장
  77. 2:56차이입니다. 그래서 호감 가는 사람은
  78. 2:58관심은 표현하되 판단은 붙이지
  79. 3:00않습니다. 평소와 분위기가 조금
  80. 3:03다르네요. 무슨 좋은 일이 있어요?
  81. 3:05변화는 짚었지만 좋다 나쁘다는 말이
  82. 3:07없습니다. 판단의 몫을 상대에게
  83. 3:09넘기는 것입니다. 말하고 싶으면
  84. 3:11상대가 말할 것이고 말하기 싫으면
  85. 3:13그냥 넘어가면 그만입니다.
  86. 3:15디자이너들은 사용자가 결제 버튼을
  87. 3:17누르기 직전에는 어떤 팝법 창도
  88. 3:19띄우지 않습니다. 창가 흐름 전체를
  89. 3:22끊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감가는
  90. 3:24사람도 같습니다. 대화의 흐름 위에
  91. 3:27평가라는 팝업창을 띄우지 않습니다.
  92. 3:29두 번째 태도는 잘못 들었을 때 아는
  93. 3:32척하지 않고 다시 묻는 것입니다.
  94. 3:34대화 중에 상대의 말을 놓치는 일은
  95. 3:36누구에게나 생깁니다. 대부분은 적당히
  96. 3:39웃으며 넘어갑니다. 다시 물으면
  97. 3:41집중하지 않은 사람으로 보일까 봐,
  98. 3:43흐름을 끊을까 봐 걱정하기
  99. 3:45때문입니다. 그런데이 선택은 상대를
  100. 3:47배려한 것이 아니라 내가 못
  101. 3:49알아들었다는 사실을 감추려는 행동에
  102. 3:51가깝습니다. 게다가 대충 넘긴 그 한
  103. 3:53문장은 대화 후반에 어긋난 대답으로
  104. 3:56반드시 돌아옵니다. 언어를 연구하는
  105. 3:58심리학자들은 대화를 정보 전달이
  106. 4:00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이해를
  107. 4:02맞춰가는 공동 작업으로 봅니다. 말이
  108. 4:05오가는 것만으로는 대화가 아니고 서로
  109. 4:07제대로 알아들었는지 확인하는 과정까지
  110. 4:10끝나야 한 번의 대화가 완성된다는
  111. 4:12뜻입니다. 그래서 지금 마지막 부분을
  112. 4:14제가 잘 못 들었어요. 다시 한번
  113. 4:16말씀해 주실래요라는 한 문장은 흐름을
  114. 4:19끊는 말이 아니라 대화를 완성하는
  115. 4:21말입니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이
  116. 4:24문장은 이렇게 번역됩니다. 당신
  117. 4:26이야기는 대충 넘어가도 되는 이야기가
  118. 4:28아니라 시간을 더 써서라도 정확히들을
  119. 4:30가치가 있는 이야기다. 경청은 잘
  120. 4:33들어주는 기술이 아니라 상대의 말에
  121. 4:35가치를 먹기는 태도입니다. 다만 되를
  122. 4:38때는 어느 부분을 놓쳤는지 정확히
  123. 4:40짚어야 합니다. 그 자체가 앞부분은
  124. 4:43제대로 듣고 있었다는 증거가 되기
  125. 4:44때문입니다.
  126. 4:46크게 웃어주는 리액션보다이 한 번의
  127. 4:48되음이 더 오래 남는 이유입니다.
  128. 4:51하지만 상대가 스스로를 깎아내릴 때
  129. 4:53이들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세 번째
  130. 4:56태도는 상대가 자신을 낮출 때 함께
  131. 4:59낮추지 않는 것입니다. 누군가 나는
  132. 5:01원래 이런 걸 잘 못해라고 말합니다.
  133. 5:04이때 우리는 두 가지 실수 중 하나를
  134. 5:06합니다. 하나는 분위기에 휩쓸려 넌
  135. 5:09그건 좀 약하지라고 확인해 주는
  136. 5:10것입니다. 상대가 먼저 꺼낸 말이니
  137. 5:13동의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자기
  138. 5:15입으로 하는 말과 남의 입에서 나오는
  139. 5:17확인은 무게가 다릅니다. 스스로 내린
  140. 5:20평가는 언제든 거을 수 있지만 남이
  141. 5:22인정해 버린 평가는 사실로 굳습니다.
  142. 5:25다른 하나는 무슨 소리야? 너 진짜
  143. 5:27잘해라며 과장에서 부정하는 것입니다.
  144. 5:30상대는 자기가 아는 사실과 다른 말을
  145. 5:32들었으니 그 말을 믿지 못합니다.
  146. 5:34위로는 했지만 아무것도 남지
  147. 5:37않습니다. 동조도 부정도 아닌 세
  148. 5:39번째 반응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149. 5:41심리학에는 자기 가치 확인이라는
  150. 5:43개념이 있습니다. 사람은 한 부분에서
  151. 5:45부족함을 지적당해도 다른 부분에서
  152. 5:47자기 가치가 확인되면 방어를 풀고
  153. 5:49약점을 인정하기가 오히려 쉬워진다는
  154. 5:52것입니다. 한쪽 기둥이 흔들릴 때
  155. 5:54다른 기둥을 짚어 주는 셈입니다.
  156. 5:56그래서 호감 가는 사람은 이렇게
  157. 5:58말합니다. 그 부분은 아직 익숙하지
  158. 6:00않은 것 같네요. 대신 이런 건
  159. 6:02잘하시잖아요. 약점은 부정하지 않이
  160. 6:06사람 전체를 규정하지 못하게 막아주는
  161. 6:08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을 띄워 주는
  162. 6:10사람보다 자기 가치가 무너지지 않도록
  163. 6:12받쳐주는 사람 곁에 오래 머니다.네
  164. 6:16번째 태도는 약속 시간보다 상대의
  165. 6:18준비 시간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시간
  166. 6:21약속을 지키는 것은 기본입니다. 더
  167. 6:24미묘한 호감은 약속 전후에서
  168. 6:26갈립니다. 당일에 일정을 바꾸는
  169. 6:29사람, 준비가 필요한 부탁을 갑자기
  170. 6:31던지는 사람, 지금 답을 달라고
  171. 6:33제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 뇌가
  172. 6:35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173. 6:37정해져 있습니다. 심리학에서는이
  174. 6:39한도를 넘어선 상태를인지 과부하라고
  175. 6:42부릅니다. 머리에 처리할 일이
  176. 6:44한꺼번에 몰려 판단이 버거워진 상태를
  177. 6:47말합니다. 이미 다른 일을 하고
  178. 6:49있는데 갑작스러운 요구가 들어오면
  179. 6:51뇌에서 위험을 먼저 감지하는 부인
  180. 6:53편도체가 반응합니다. 그러면 그
  181. 6:56요구는 차분히 검토할 정보가 아니라
  182. 6:58당장 막아야 할 상황으로 분류됩니다.
  183. 7:01판단력은 떨어지고 방어적인 대답이
  184. 7:03나옵니다. 같은 부탁이라도 미리
  185. 7:05알려준 부탁과 갑자기 던진 부탁은
  186. 7:07상대가 받는 부담이 완전히 다릅니다.
  187. 7:10그래서 이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188. 7:12바로 답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정
  189. 7:15확인해 보시고 편할 때 알려 주세요.
  190. 7:18상대에게 생각할 시간을 돌려주는
  191. 7:19문장입니다. 배려는 무언가를 해 주는
  192. 7:22것이 아니라 상대의 영역을 밟지 않는
  193. 7:25것입니다. 약속은 시계로만 지키는
  194. 7:27것이 아니라 상대의 머릿속 일정표까지
  195. 7:29건드리지 않을 때 지켜집니다. 다섯
  196. 7:32번째 태도는 의견이 달라도 상대의
  197. 7:34체면을 먼저 살려 주는 것입니다.
  198. 7:36사람들 앞에서 틀린 부분을 즉시
  199. 7:38지적하면 논리는 이기고 사람은
  200. 7:41잃습니다. 그 순간 상대가 지키려는
  201. 7:43것은 사실 관계가 아니라 자기
  202. 7:45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존재가
  203. 7:47흔들린다고 느끼면 사람은 놀라울만큼
  204. 7:50비합미적으로 변합니다. 무리 안에서
  205. 7:52무능하다는 평가를 받는 일이 오랜
  206. 7:54세월 생존과 직결되었기 때문입니다.
  207. 7:57그래서 명백히 틀린 순간에도 물러서지
  208. 7:59않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여러 사람이
  209. 8:02보고 있을수록 더 그렇습니다. 말과
  210. 8:04예의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대화를
  211. 8:06서로의 체면이 깨지지 않도록 조율하는
  212. 8:09과정으로 봅니다. 그 조율이 실패하면
  213. 8:11내용이 아무리 올라도 관계가
  214. 8:13상합니다. 옛 병에도 같은 원리가
  215. 8:15있습니다. 적을 포위할 때 사방을
  216. 8:18완전히 막지 말라는 것입니다. 도망칠
  217. 8:20곳이 없다고 판단한 군대는 죽기를
  218. 8:23각오하고 덤비기 때문에 반드시 좁은
  219. 8:25길 하나는 열어둡니다. 논쟁도
  220. 8:27같습니다. 상대를 사실로 완전히
  221. 8:30둘러싸면 대화가 아니라 싸움이
  222. 8:31됩니다. 그래서 이들은 이렇게
  223. 8:33말합니다. 제가 이해한 내용은 조금
  224. 8:36다른데 혹시 이런 의미였을까요?
  225. 8:38정답은 이미 그 안에 들어 있지만
  226. 8:40상대가 스스로 고칠 수 있는 출구를
  227. 8:42남겨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늘
  228. 8:45맞다고 해 주는 사람보다 틀렸을 때도
  229. 8:47창피하지 않게 해 주는 사람을
  230. 8:49좋아합니다. 여섯 번째 태도는
  231. 8:52친해졌다는 이유로 함부로 대하지 않는
  232. 8:54것입니다. 관계가 가까워지면 사람은
  233. 8:56조금씩 편해집니다. 말투가 거칠러지고
  234. 8:59약속을 가볍게 여기고 기분이 상하면
  235. 9:02그대로 쏟아냅니다. 본인은 이것을
  236. 9:04편해진 사이에 자연스러운 모습이라고
  237. 9:07생각합니다. 여기에는 흔한 착각이
  238. 9:09하나 깔려 있습니다. 심리학
  239. 9:11실험에서는 가까운 사이일수록 내 말이
  240. 9:13정확히 전달됐다고 더 확신하는 경향이
  241. 9:16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상대가
  242. 9:18알아들은 정도는 낯선 사람과 크게
  243. 9:20다르지 않았습니다. 잘 아는 사이라는
  244. 9:23믿음이 설명을 생략하게 만들고 그
  245. 9:26생략이 오해로 쌓이는 것입니다.
  246. 9:28친밀함은 예의를 줄여도 되는 자격이
  247. 9:30아니라 오히려 오해가 늘어나는 조건에
  248. 9:32가깝습니다. 호감이 오래 가는 사람은
  249. 9:35여기서 반대로 움직입니다. 가까운
  250. 9:38사람에게도 고맙다고 말합니다. 부탁할
  251. 9:40때 당연한 듯 요구하지 않습니다.
  252. 9:42기분이 나쁘다고 상대에게 바로 쏟지
  253. 9:44않습니다. 오래된 약속일수록 더
  254. 9:46소중히 여깁니다. 가까울수록 말을
  255. 9:49줄이는 대신 한 번 더 확인하는 쪽을
  256. 9:51택합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친절할 수
  257. 9:54있습니다. 관계 초반의 친절은 아직
  258. 9:56서로를 모르기 때문에 나오는
  259. 9:58조심스러움에 가깝습니다. 진짜 호감은
  260. 10:01서로를 다 안다고 생각하게 된 뒤에도
  261. 10:03그 조심스러움이 남아 있을 때
  262. 10:05만들어집니다.
  263. 10:07관계의 수명은 처음의 온도가 아니라
  264. 10:09익숙해진 뒤에 태도가 결정합니다.
  265. 10:12결국 우리가 은근히 끌리는 사람들의
  266. 10:14정체는 무엇일까요? 여섯 가지 태도를
  267. 10:16다시 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268. 10:18무언가를 더한 것이 아니라 뺐다는
  269. 10:20것입니다. 평가를 뺐고 아는 척을
  270. 10:23뺏고 동조를 뺏고 제촉을 뺏고
  271. 10:26이기려는 마음을 뺏고 친하다는 이유로
  272. 10:28생긴 방심을 뺐습니다. 여섯 가지
  273. 10:31모두 상대에게 무엇을 해 주는 기술이
  274. 10:33아니라 상대가 애쓰지 않아도 되게
  275. 10:35만드는 방식이었습니다. 빼기가 어려운
  276. 10:38이유는 티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277. 10:40그런데 상대는 그 차이를 정확히
  278. 10:42알아니다. 조직을 연구하는
  279. 10:44심리학자들은 성과가 좋은 팀의 조건을
  280. 10:47오랫동안 찾았습니다. 뛰어난 사람을
  281. 10:49모으는 것도, 규칙을 정교하게 만드는
  282. 10:52것도 결정적인 요인이 아니었습니다.
  283. 10:55가장 강력했던 조건은 여기서 실수해도
  284. 10:58내가 무시당하지 않는다는
  285. 10:59믿음이었습니다. 이것을 심리적
  286. 11:02안전감이라고 부릅니다. 회사에서 나온
  287. 11:04개념이지만 관계도 다르지 않습니다.
  288. 11:07우리가 오래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은
  289. 11:09나를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290. 11:11그 사람 앞에서는 내가 나를
  291. 11:12설명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고 말이
  292. 11:15조금 어긋나도 창피해지지 않고
  293. 11:17실수해도 관계가 흔들리지 않을 것
  294. 11:19같은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 옆에서
  295. 11:21우리는 방어를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296. 11:24방어를 내려놓은 자리에 호감이
  297. 11:26남습니다. 그러니 더 잘 보이려고
  298. 11:28애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늘부터
  299. 11:30하나만 덜어내 보시기 바랍니다. 평가
  300. 11:32한 마디를 삼키고 되음 한 번을 더
  301. 11:35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호감은
  302. 11:37자신을 증명하는 사람이 아니라 상대가
  303. 11:39편하게 숨쉴 자리를 내어주는 사람에게
  304. 11:42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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