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지능이 높은 상위 1%가 밥먹듯이 쓰는 짧은 문장 7개, 오늘부터 따라해 보세요 — Tran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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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살다 보면 유독 인간관계에서 타격을
- 0:02안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차갑고
- 0:04이기적인 사람들이 아니에요. 오히려
- 0:06다정하고 사회성도 좋고 늘 웃고
- 0:08있죠. 누군가 은근슬쩍 선을 넘거나
- 0:11뼈 있는 농담을 던질 때 그들의
- 0:14진가가 나타납니다. 우리는 밤
- 0:1612시까지 이불을 뻥 차며 아, 그때
- 0:19그 말을 받아쳤어야 했는데 하고
- 0:21분통을 터트리지만이 사람들은 훌훌
- 0:23털고 아주 평온하게 잠에 듭니다.
- 0:26타인의 무래함이나 부정적인 감정이
- 0:28이들에게는 아예 닿지를 않는 것
- 0:30같죠. 우리는 흔히 이런 사람들을
- 0:32보며 부러운 듯 이렇게 말하곤
- 0:34합니다. 저 사람은 멘탈이 참 강해.
- 0:37혹은 원래 성격이 묻어서 상처를 안
- 0:39받나 봐. 하지만 이들이 상처를 안
- 0:42받는게 아닙니다. 그저 나와 타인
- 0:44사이에 적절한 거리를 두는 기술이
- 0:46기가 막히게 뛰어날 뿐이죠. 그리고
- 0:48놀랍게도 그 비밀은 그들이
- 0:50무의식적으로 중얼거리는 아주 짧은
- 0:52일곱 개의 말버릇 안에 전부 숨어
- 0:54있습니다. 오늘은 뻔한 위로나 그냥
- 0:56무시하세요. 같은 뜬그름 잡는
- 0:58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감정소
- 1:00없이 관계의 주도권을 쥐는 사람들.
- 1:02이른바 관계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 1:04쓰는 일곱 문장을 낱낱이 해부해 볼
- 1:07겁니다.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밥
- 1:09먹듯이 표현하는 말들 한번 확인해
- 1:11보시죠.
- 1:12첫 번째 말은 의외로 아주
- 1:14사소합니다. 그럴 수도 있지.
- 1:16이겁니다. 우리는 흔히 똑똑한
- 1:19사람이라면 상대를 빠르게 꿰뚫어 볼
- 1:21거라고 생각해요. 몇 마디만 나눠도
- 1:23저 사람은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척
- 1:25알아차릴 거라고요. 그런데 실제로
- 1:28관계를 잘 다루는 사람들은
- 1:29정반대입니다. 그들은 판단을 서두르지
- 1:32않아요. 자, 늘 약속을 잘 지키던
- 1:35친구가 오늘따라 30분이나 늦었어요.
- 1:37어떤 사람은이 순간 바로 결론을
- 1:39내립니다. 역시이 사람 나를 만만하게
- 1:43보는구나. 하지만 판단을 미룰 줄
- 1:45아는 사람은 이렇게 생각해요. 그럴
- 1:47수도 있지. 오늘 무슨 일이 있었나
- 1:49보다. 비슷한 장면은 우리 일상에
- 1:51정말 많아요. 평소보다 답장이 몇
- 1:53시간 늦게 왔다고 나를 무시하나 싶어
- 1:55하루 종일 신경이 곤두서는 사람.
- 1:58회의에서 내 의견에 반대했다고. 저
- 2:00사람은 원래 나랑 안 맞는 사람이라고
- 2:02마음속에 도장을 찍어 버리는 사람.
- 2:04우리는 이렇게 딱 한 장면만 보고 그
- 2:07사람의 전부를 규정해 버리곤 합니다.
- 2:09여기서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어,
- 2:11이건 무조건 착하게 이해한다는 말이
- 2:13아니에요. 사람의 행동 하나에는
- 2:15우리가 모르는 사정이 너무 많다는 걸
- 2:17아는 겁니다. 날 몸이 안 좋았을
- 2:19수도, 다른 골치 아픈 문제가 있었을
- 2:21수도, 그냥 단순한 실수였을 수도
- 2:23있어요. 그 모든 가능성을 지운 채
- 2:26한 장면만으로 결론을 내리는게 위험한
- 2:28거죠. 심리학에서는 이렇게 판단을
- 2:31잠시 멈추는 걸 판단 유예라고
- 2:33불러요. 뜻은 간단합니다. 정보가
- 2:35충분히 쌓일 때까지 결론을 미뤄 두는
- 2:38능력이에요. 한 번의 사건을 성격으로
- 2:40부풀리지 않고 이게 우연인지 아니면
- 2:43반복되는 패턴인지 몇 번 더 지켜보는
- 2:45거죠. 그래서 사람을 잘 보는 사람은
- 2:48빨리 판단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 2:50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판단할만큼
- 2:52정보가 모일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 2:54사람이에요. 물론이 기다림에도 함정은
- 2:56있어요. 명백하게 선을 넘는 행동까지
- 2:59그럴 수도 있지 하며 끝없이 눈 감아
- 3:01준다면 그건 유예가 아니라 그냥 나를
- 3:04방치하는 겁니다. 그래서 유예에는
- 3:06반드시 짝이 되는 능력이 하나 더
- 3:08필요합니다. 두 번째 말이 바로 그
- 3:10짝입니다. 이미 답 나왔네. 판단을
- 3:12미루던 사람이 어느 순간 이렇게
- 3:14말한다면 그건 결심이 섰다는
- 3:16뜻이에요. 여기서 중요한 건이 사람이
- 3:19판단을 아예 안 하는게 아니라는
- 3:20겁니다. 미룰뿐 반드시 결론은
- 3:23냅니다. 그 갈림길이 어디냐? 바로
- 3:25반복이에요. 사람을 판단하기 어려운
- 3:28가장 큰 이유는 말과 행동이 늘
- 3:30일치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너를
- 3:32정말 소중하게 생각해. 다시는 안
- 3:34그럴게.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해.
- 3:37이런 말은 사실 누구나 할 수
- 3:38있어요. 문제는 소중하게 생각한다면서
- 3:41정작 필요할 때 사라지는 사람,
- 3:43미안하다면서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 3:45사람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관계를
- 3:48잘 보는 사람들의 세 번째 말이
- 3:49여기서 나옵니다. 말보다 행동을
- 3:51봐야지. 말은 그 사람의 의도를 보여
- 3:54줘요. 하지만 반복되는 행동은 그
- 3:56사람의 진짜 우선 순위를 보여줍니다.
- 3:59누군가의 진심이 궁금하다면 그 사람이
- 4:01무슨 말을 했는지보다 지난 몇 달
- 4:03동안 실제로 무엇을 선택해 왔는지를
- 4:05보는 편이 훨씬 정확해요. 진짜
- 4:08사과도 마찬가지예요. 미안해라는
- 4:10말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다음 행동이
- 4:13달라질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 4:16그래서 역으로 좋은 관계를 만드는
- 4:18사람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 4:20자기가 한 말을 행동으로 계속
- 4:22증명해내는 사람이에요. 사실 우리가
- 4:24관계에서 고민하는 이유는 답을
- 4:26몰라서가 아닐 때가 많아요. 이미
- 4:28알고 있는 답을 인정하기 싫어쳐서죠.
- 4:31필요할 때만 나를 찾고 약속을
- 4:33반복해서 어기고 불편하다고 말해도
- 4:36그대로인 사람. 우리는 그런데도
- 4:38이렇게 되묻습니다. 이번엔 다르지
- 4:41않을까? 내가 예민한 건 아닐까? 한
- 4:44번 더 얘기하면 이해해 주지 않을까?
- 4:46유회와 결단은 모순이 아닙니다. 둘을
- 4:48가르는 기준은 딱 하나 충분한 정보가
- 4:51쌓였는가예요. 아직 모르면 기다리고
- 4:53반복이 확인되면 결론을 낸다. 관계
- 4:56지능이란 결국 언제 기다리고 언제
- 4:58끊을지 그 경계를 아는 능력인
- 5:00겁니다. 자, 타인을 어떻게 볼
- 5:02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잠시
- 5:04접어 두겠습니다. 이제 카메라 앵글을
- 5:06완전히 돌려 전혀 다른 차원의
- 5:08이야기를 시작해 볼게요. 바로 우리
- 5:10안에서 실시간으로 빠져나가는 에너지에
- 5:12대한 이야기입니다.
- 5:14관계에서 우리를 지치게 하는 건
- 5:15판단이 아니에요. 안 해도 될
- 5:17반응입니다.네
- 5:19번째 말이 여기서 등장해요. 굳이
- 5:22관계를 잘 다루는 사람들은 무언가에
- 5:24반응하기 전에이 한 마디를 먼저
- 5:26떠올립니다.이 말을 굳이 지금 해야
- 5:29하나?이 사람을 굳이 이해시켜야
- 5:31하나? 여기서 이겨서 내 삶이 실제로
- 5:34좋아지나? 생각해 보면 우리는 참
- 5:36많은 에너지를 꼭 하지 않아도 될
- 5:38일했습니다. 사소한 오해를 풀겠다고
- 5:41밤새 장문의 메시지를 쓰고 기분 나쁜
- 5:43말 한마디에 똑같이 받아치고 이미
- 5:46멀어진 사람을 붙잡고 따져 묻죠.
- 5:48그런데 많은 갈등은 꼭 풀어야 해서
- 5:50커지는게 아니에요. 반응하지 않아도
- 5:53될 일에 계속 반응하기 때문에
- 5:54커집니다. 이런 말이 있죠. 돼지와
- 5:56씨름하지 마라. 너는 지능만
- 5:58뒤집어쓰고 돼지는 오히려 그걸
- 6:00즐긴다. 세상에는 논쟁 자체를 즐기는
- 6:03사람들이 있어요. 옳고 그름에는
- 6:05관심이 없고 상대가 당황하고 곤란해야
- 6:08하는 모습에서 재미를 느끼는
- 6:09사람들이에요. 그런데 왜 이런 사람과
- 6:12싸우면 안 될까요? 여기에는 대화의
- 6:14목적 자체가 다르다는 함정이 숨어
- 6:16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갈등이 생기면
- 6:19사실 관계를 따져서 누가 옳은지
- 6:21결론을 내려고 하죠. 하지만 논쟁
- 6:23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의 목적은 진실을
- 6:25밝히는게 아닙니다. 그들의 유일한
- 6:28목적은 여러분이 흔들리고 당황하고
- 6:31화를 내며 반응하는 것 그 자체예요.
- 6:34여러분이 완벽한 팩트와 논리를
- 6:36가져와서 열변을 토할수록 상대는
- 6:38오히려 자신이 여러분의 감정을
- 6:41통제하고 있다는 묘한 쾌감을
- 6:42느낍니다. 애초에 룰이 전혀 다른
- 6:45게임을 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 6:47아무리 내가 논리적으로 오아도 그
- 6:49싸움판에 발을 들이는 순간 이미지는
- 6:51겁니다. 게다가 우리 뇌에는 상대를
- 6:54무의식적으로 따라하게 만드는 신경
- 6:56세포도 있다고 해요. 흔히 거울
- 6:58뉴런이라고 부르죠. 옆 사람이
- 7:00합품하면 나도 모르게 합품이 나오는
- 7:02것처럼요. 그래서 무례 한 사람과
- 7:04오래 부딪히다 보면 어느새 나도 그
- 7:06사람의 말투와 표정을 닮아가고
- 7:08있습니다. 다툼이 끝난 뒤에도 문제는
- 7:11남아요. 그때 이렇게 받아쳤어야
- 7:13했는데 하며 며칠씩 곱씹게 되죠.
- 7:15이렇게 지난 일을 계속 되새임질하는
- 7:17걸 심리학에서는 반추라고 불러요.
- 7:20진흙탕에서 몸은 빠져나와도 마음은
- 7:22아직 그 안에 있는 겁니다. 그래서
- 7:24현명한 사람은 방향을 바꿉니다. 내가
- 7:27어쩌지 못하는 상대의 태도를 바꾸려고
- 7:29힘을 빼는 대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 7:32단 하나 바로 내 반응에 집중하는
- 7:34거예요. 상대를 이기려 들지 않고
- 7:36조용히 내 갈 길을 가는 것. 어떤
- 7:39싸움은 참여하지 않는 것 자체가 가장
- 7:41깔끔한 승리입니다. 같은 원리가
- 7:44대화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성공하는
- 7:47사람들의 일곱 가지 습관을 쓴 스티븐
- 7:49코비는 이런 말을 했어요. 사람들은
- 7:51대부분 상대를 이해하려고 듣는게
- 7:54아니라 대답하려고 듣는다고요.
- 7:56이해하려고 듣는 사람의 귀는 상대를
- 7:58향해 열려 있지만 대답하려고 듣는
- 8:00사람의 귀는 자기 말할 차례만
- 8:02기다리고 있어요. 그렇게 듣는
- 8:04사람에게 상대의 말은 그저 반박할
- 8:06재료일 뿐이죠. 이기려는 마음을 잠깐
- 8:09내려놓고 상대의 말 앞에 조용히
- 8:12머무는 것. 그게 진짜 대화의
- 8:14시작입니다. 여기서 오해는 꼭 풀고
- 8:16가야 해요. 이건 모든 논쟁을
- 8:18피하라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 8:21제대로 대화가 통하는 사람과는
- 8:23치열하게 부딪혀야 하고 좋은 생각은
- 8:25되게 거기서 나와요. 다만 흙탕물
- 8:27자체를 즐기는 사람과는 굳이 뒹굴지
- 8:30않는다는 겁니다. 반응을 무조건
- 8:32줄이는게 아니라 어디에 반응하지
- 8:34않을지를 구분하는 거예요. 이걸
- 8:36회피와 헷갈리면 꼭 해야 할 대화까지
- 8:39피해 버리는 정반대의 함정에
- 8:41빠집니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결국
- 8:43나를 다스리는 이야기였어요. 나를 잘
- 8:45다스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지점이
- 8:48있습니다. 특히 마음 착한 사람들이
- 8:50바로 여기서 무너지죠.
- 8:52다섯 번째 말입니다. 그건 내가
- 8:54감당할 일이 아닌데 이상하지 않나요?
- 8:57착하고 배려 많은 사람일수록 관계에서
- 9:00더 빨리 더 깊이 지쳐 버립니다. 왜
- 9:02그럴까요? 답은 의외로 단순해요.
- 9:05상대의 감정과 선택까지 자기
- 9:07책임이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런
- 9:09분들 주변에 꼭 계실 거예요. 친구가
- 9:12기분이 안 좋으면 내가 뭘 잘못했나
- 9:14안절부절 못 하고 연인이 화를 내면
- 9:17무슨 수를 써서든 풀어 줘야 마음이
- 9:19놓이고 가족이 잘못된 선택을 하면
- 9:22그걸 내가 대신 수습해야 할 것 같은
- 9:24사람.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예요.
- 9:26거절을 못 해서 남의 일까지 떠안고
- 9:29주말 내내 대신 처리해 주는 김대리.
- 9:31정작 그렇게 애를 써도 돌아오는 건
- 9:33고맙다는 말 한 마디가 아니라
- 9:35다음에도 당연히 부탁해도 되는
- 9:37사람이라는 이미지뿐입니다. 배려심이
- 9:39깊은 건 분명 좋은 마음이에요.
- 9:42그런데 그 마음이 선을 넘으면 나를
- 9:44조금씩 갉아먹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 9:47꼭 기억해야 할게 있어요. 관계에는
- 9:49분명한 경계가 필요합니다. 배려하고
- 9:52도울 수는 있어요. 하지만 상대의
- 9:54감정과 선택까지 내가 책임질 수는
- 9:56없습니다. 상대가 나 때문에
- 9:57실망했다고 해서 반드시 내가 잘못한
- 10:00건 아니에요. 내가 정당하게 거절을
- 10:02했는데 상대가 화를 낸다면 그
- 10:03감정까지 내가 책임질 의무는
- 10:05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경우도
- 10:07있어요. 상대가 반복해서 잘못된
- 10:09선택을 하는데 그 결과를 계속 내가
- 10:12수습해 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처음엔
- 10:15고마워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 10:17사람은 이렇게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 10:20어차피 저 사람이 알아서 해결해 줄
- 10:22텐데 뭐 내 도움이 오히려 그
- 10:24사람에게서 스스로 책임질 기회를
- 10:26빼앗아 버리는 거예요. 좋은 마음이
- 10:29상대를 더 무책임하게 만드는 셈이죠.
- 10:31이건 상대를 위하는 것도 나를 위하는
- 10:33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그건 내가
- 10:36감당할 일이 아닌데라는 말은 사람을
- 10:38매정하게 버리겠다는 뜻이 아니에요.
- 10:41내 책임과 상대의 책임을 정확히
- 10:43구분하겠다는 뜻입니다. 물론이 경계가
- 10:47지나쳐서 그건 내 일이야 하며 마땅히
- 10:50나눠야 할 짐까지 모른 척하면 그건
- 10:52또 다른 문제가 되겠죠. 건강한
- 10:54관계란 서로의 짐을 통째로 대신 들어
- 10:57주는 관계가 아니라 필요할 때 손을
- 10:59내밀되 각자 자기 삶은 자기가
- 11:01책임지는 관계입니다. 자, 여섯 번째
- 11:04말입니다. 좋은 사람인 건 맞는데
- 11:06나랑은 안 맞아. 많은 사람이 관계를
- 11:08정리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 11:10상대가 확실히 나쁜 사람이어야만 떠날
- 11:12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 11:15이렇게 고민하죠. 나쁜 사람은 아닌데
- 11:18좋은 점도 많은데이 정도로 멀어져도
- 11:20되는 걸까?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걸
- 11:23놓치고 있어요. 인간 관계에는 서로
- 11:25다른 두 개의 기준이 있습니다. 좋은
- 11:28사람이라는 기준과 나에게 맞는
- 11:30사람이라는 기준이에요.이 둘은 완전히
- 11:32다릅니다. 성실하고 친절하고 평판도
- 11:35좋은 사람인데 이상하게 같이 있으면
- 11:38피곤하고 가치관이 안 맞을 수
- 11:39있어요. 그건 그 사람이 나빠서가
- 11:42아니라 그냥 나와 결이 다른 거예요.
- 11:45그러니 상대를 굳이 나쁜 사람으로
- 11:47만들어서 헤어질 필요가 없습니다.
- 11:49좋은 사람인 건 맞는데 나랑은 안
- 11:51맞아.이 한 문장을 받아들이는 순간
- 11:54관계가 한결 단순해져요. 모든 이별에
- 11:57꼭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어야 하는 건
- 11:58아닙니다. 존중하면서도 멀어질 수
- 12:01있고 좋은 기억을 인정하면서도 관계를
- 12:04끝낼 수 있어요. 성숙한 판단이란
- 12:06누가 나쁜지를 가리는게 아니라 서로
- 12:08맞는지를 보는데 가깝습니다. 그런데
- 12:10여기서 더 어려운 관계가 있죠. 바로
- 12:13오래된 관계예요. 그래서 지능 높은
- 12:15사람들의 일곱 번째 말이 등장합니다.
- 12:18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지.
- 12:20오래된 사이일수록 우리는 현재가
- 12:22아니라 과거 때문에 관계를
- 12:24붙잡습니다. 예전엔 참 친했는데 힘들
- 12:26때 날 도와줬는데 벌써 10년을 알고
- 12:29지냈는데 물론 과거에 고마움을
- 12:31부정하라는게 아니에요. 다만 과거에
- 12:33좋았던 관계가 지금도 좋은 관계라는
- 12:36보장은 없습니다. 사람도 환경도
- 12:39가치관도 변하니까요. 20대에 잘
- 12:42맞던 친구가 40대엔 안 맞을 수
- 12:44있고 예전에 나를 도와준 사람이
- 12:46지금은 반복해서 상처를 줄 수도
- 12:48있어요. 과거의 은혜가 현재의 나쁜
- 12:51관계를 끝없이 정당화해 주지는
- 12:53못합니다. 10년을 함께 했다고 해서
- 12:55앞으로의 10년까지 자동으로 함께
- 12:57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 12:59과거는 존중하되 지금의 관계는 지금의
- 13:02행동으로 다시 평가하는 겁니다.
- 13:04기억나시죠? 앞에서 이야기한 반복되는
- 13:07행동이라는 기준이 오래된 관계 앞에서
- 13:09다시 한번 우리를 지켜주는 거예요.
- 13:12자, 여기까지 일곱 문장을 모두
- 13:13살펴봤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지
- 13:16않나요? 판단을 미루라더니 결단하라
- 13:18하고 반응하지 말라더니 대화는 하라
- 13:21하고 책임지지 말라더니 경계는 지키라
- 13:24하고 이제 오늘의 진짜 이야기를 할
- 13:26때가 됐어요.이 일곱 문장은 사실
- 13:29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 13:31떠올려 볼게요. 그럴 수도 있지와
- 13:33이미 답 나왔는 판단에 관한
- 13:35말이었어요. 굳이는 반응에 관한
- 13:37말이었죠. 그건 내가 감당할 일이
- 13:39아닌데는 책임에 관한 말이었고요.
- 13:42좋은 사람인 건 맞는데와 그때는
- 13:44그때고는 관계를 다시 보는
- 13:46말이었습니다. 판단, 반응, 책임.
- 13:48얼핏 다 다른 이야기 같지만이 셋을
- 13:50관통하는 원리는 똑같아요. 바로
- 13:52절제입니다. 더 많이 더 빨리
- 13:55판단하고 반응하고 책임지는게 아니라
- 13:57오히려 그 총량을 줄이고 경계를 긋는
- 14:00것. 그게이 모든 말의 정체였어요.
- 14:03생각해 보면 앞에서 나눈 이야기들이
- 14:05전부 같은 곳을 가르키고 있었어요.
- 14:07싸움을 즐기는 사람과 굳이 뒹글지
- 14:09않는 것도 이기려 듣지 않고 이해하려
- 14:13듣는 것도 결국은 안 해도 될 반응을
- 14:15줄이는 하나의 절제였습니다.
- 14:17싸움이라는 영역에서 한 번, 대화라는
- 14:19영역에서 또 한 번, 같은 원리가
- 14:21반복해서 증명된 거예요. 그리고
- 14:23우리는 오늘 지능이라는 단어를 다시
- 14:26정의했으면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 14:28지능은 머리가 좋다거나 시험을 잘
- 14:30본다는 뜻이 아니에요. 오히려 감정을
- 14:33다스리는 힘, 나와 남 사이의 선을
- 14:36긋는 힘, 즉 마음이 성숙하다는 것에
- 14:39훨씬 가깝습니다.
- 14:41사람을 완벽하게 꿰뚫어 보는 특별한
- 14:44제주가 아니라 상대의 행동을 잇는
- 14:46그대로 보고 내 감정과 책임의 선을
- 14:49지키는 아주 현실적인 능력인 거죠.
- 14:51여기서 마지막 오해 하나만 풀고
- 14:53갈게요.이 절제는 사람에게 차갑게
- 14:55구는게 아닙니다. 반대로 사람 때문에
- 14:58내 삶 전체가 휘청이도록 내버려 두는
- 15:00것도 아니고요. 그 사이 어딘가에
- 15:02나도 지키고 관계도 지키는 지점이
- 15:04있어요. 저는 그걸 경계에
- 15:06명료함이라고 부르고 싶어요.
- 15:08어디까지가 나의 몫이고 어디부터가
- 15:10상대의 몫인지 그 선이 선명한 사람.
- 15:14그런 사람이 관계에서 덜 흔들립니다.
- 15:16그리고 이건 타고나는 성격이
- 15:17아니에요. 오늘 우리가 함께 뜯어본
- 15:20일곱 문장처럼 하나하나 연습하면서
- 15:23익혀갈 수 있는 능력입니다. 처음엔
- 15:25어색해도 화가 침일 때 굳이 한
- 15:27마디를 떠올리고 남의 감정을 떠하느려
- 15:30할 때 그건 내가 감당할 일이 아닌데
- 15:32하고 멈춰서는 것. 그 작은 멈춤이
- 15:35쌓이면서 여러분의 경계는 조금씩
- 15:37또렷해질 거예요.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 15:40질문 하나 드릴게요.
- 15:42오늘 이야기한 일곱 문장 중에서
- 15:44여러분에게 지금 당장 가장 필요한
- 15:46말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 15:48선택과 그 이유를 들려 주세요.
- 15:51지금까지 복잡한 마음을 한 눈에
- 15:52들여다보는 토닥 교수의
- 15:54심리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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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ge contains the full transcript of 관계 지능이 높은 상위 1%가 밥먹듯이 쓰는 짧은 문장 7개, 오늘부터 따라해 보세요 by 토닥교수의 심리학, generated from the public captions YouTube serves with the video. The transcript has 2,027 words across 417 segments, with the original timestamps preserved so you can click any line to jump to that moment in the embedded 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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